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아르메니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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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이야기
3. 문명 특성
4. 설명
5. 테크트리
5.1. 유닛
5.1.1. 궁사 양성소
5.1.2. 보병 양성소
5.1.3. 기병 양성소
5.1.4. 공성 무기 제조소
5.1.5. 항구
5.1.6. 성, 요새화 교회
5.2. 특수 유닛
5.2.1. 합성궁병[1]
5.2.2. 전투 사제[2]
5.3. 특수 건물: 노새 수레
5.4. 기술
5.5. 특수 기술
6. 조합
7. 여담


1. 개요[편집]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아르메니아인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


2. 배경 이야기[편집]


중세 초, 약 천 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아르메니아는 거대한 두 나라가 벌이는 분쟁의 한가운데에 놓여 있었습니다. 동로마 제국과 사산 왕조 페르시아 제국 사이에 적대감이 고조되었고, 두 제국은 아르메니아를 북쪽 국경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한 완충 국가로 삼으려 했습니다. 로마의 힘이 약해지면서 페르시아가 우위를 점했지만, 조로아스터교를 전파하기 위해 아르메니아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등 그들의 강압적인 통치 방식은 끊임없는 긴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러한 긴장은 아바라이르 전투(451년)에서 절정에 달했는데, 이때 아르메니아 민족 설화에 등장하는 거물 바르단 마미코니안이 고국을 지키다 전사했습니다.

7세기, 떠오르는 아랍 칼리프국의 세력이 레반트로 밀려들면서 근동 지역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내부 위기와 끊임없는 분쟁으로 시들해진 페르시아와 비잔티움(중세 동로마)은 아랍의 침략을 막아내지 못했고, 결국 페르시아는 완전히 붕괴되고 비잔티움은 레반트와 아프리카에서 대부분의 영토를 잃게 됩니다. 두 세력이 모두 탐내던 아르메니아는 새로운 우마이야 칼리프 왕조의 군대가 정복했습니다. 그러나 외세의 억압적인 통치가 다시 한 번 폭력적인 반란을 일으키며 역사가 반복되었습니다. 아바스 칼리프 왕조가 우마이야 칼리프 왕조를 대체한 후 아르메니아는 점차 독립을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9세기 후반에 이르러 힘의 균형이 다시 한 번 바뀌었습니다. 부흥한 비잔티움은 국경을 따라 아바스 왕조의 세력을 약화시켰고, 아르메니아는 외세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바그라티드 가문의 아쇼트 1세(9세기)는 비잔틴과 영리하게 손을 잡고 4세기 만에 아르메니아의 첫 번째 왕이 되었습니다. 신생 아르메니아 왕국은 불안정한 위치에 있었고 칼리프의 속국으로부터 여러 차례 침략을 받았지만, 10세기에는 수익성 높은 무역로의 부활과 강력한 이웃 국가들의 정치적 운명에 힘입어 점차 안정을 되찾아갔습니다.

그러나 11세기에 비잔티움족이 아르메니아를 자국 영토에 완전히 편입시키려 하면서 다시 한 번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동시에 셀주크 투르크의 대규모 침공이 서아시아 일대를 뒤흔들어 힘의 균형을 재편하고 이 지역 대부분을 황폐화시켰습니다. 셀주크의 침략으로 아르메니아가 갈기갈기 찢어지자 비잔티움은 남은 조각들을 느슨하게나마 통합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아르메니아인들은 아나톨리아 남동부의 킬리키아로 대거 이주하여 비잔틴 제국 외곽에 새로운 국가를 건설했습니다. 이러한 유목민들의 침략은 결정적으로 아르메니아 인들로 하여금 복합 활쏘기 집단을 군대에 편입시켜 대규모 기마군에 대항하게 만들었습니다.

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는 처음에는 불안정한 위치에 있었지만, 십자군 전쟁으로 수천 명의 유럽 군인이 팔레스타인과 레반트의 셀주크족과 주변 이슬람 국가를 공격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아르메니아 킬리키아인들은 십자군과 동맹을 맺고 서로의 적을 상대로 여러 차례 싸웠습니다. 비잔티움은 12세기에 이 지역에 대한 지배를 강화했지만, 토로스 2세의 지도력으로 아르메니아-킬리키아인이 우세한 세력을 형성했습니다. 13세기 몽골의 침략으로 이 지역의 많은 국가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자 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는 현명하게 몽골과 동맹을 맺었지만, 이후 부상하는 이집트와 시리아의 맘루크 술탄국에 맞서 고전했습니다. 1400년 티무르의 침공은 킬리키아 왕국의 마지막 희망이었고, 이후 킬리키아 왕국은 떠오르는 강대국 사이에 끼인 군소 정치국으로 전락했습니다.

3. 문명 특성[편집]


문명 스타일
보병 및 해상 문명[3]
문명 특성
노새 수레 비용 -25%
노새 수레의 기술 효율 +25%
첫 번째 요새화 교회를 지으면 유물 1개 제공
보병 양성소 유닛들이 한 시대 일찍 연구됨 (무장 병사 제외)
갤리선 계열 유닛들이 2개의 발사체를 발사함
팀 보너스
보병 시야 +2
불가사의
에치미아진 대성당
인게임 언어
중세 아르메니아어


4. 설명[편집]


[[파일:armenians.png
width=100]]| 문양
결정판 아르메니아 테마
보병 및 해상 문명. 우리가 아는 현대의 아르메니아에 있던 아르메니아 왕국이 아닌, 과거 중세 시기에 킬리키아 지방(현재의 터키 남동부 지방)에 있던 킬리키아 아르메니아 왕국(소 아르메니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4] 문명 특수 업그레이드의 '킬리키아 함대'나 문명 설명에서 킬리키아 지방을 언급하는게 그 증거.

전체적으로 군사 테크가 그 시칠리아보다 부실하다고 평가받는다. 사실상 보병과 해상 외엔 풀업이 없는 수준이며, 그나마 기병 계열에 추가적인 힘이 실린 시칠리아와 달리 궁병쪽에 힘이 실린 형태인데다 특수 유닛도 궁병이라 근간을 지탱할 탱커 유닛이나 기동력 있는 유닛이 전무한 수준이다.

보병 테크의 경우 그나마 풀업을 넘어, 관련 보너스로 한 시대 일찍 연구가 가능한데다 왕정 특수업으로 창병을 제외하곤 체력도 증가시켜주기에 꽤 튼튼한 보병라인을 갖출 수 있다. 특히 체력이 30이나 늘어나기 때문에 기존 검병의 상성 유닛이었던 튜턴족 기사, 재규어 전사, 차크람 투척병을 제외한 모든 보병들과의 전면전에서 승리하며, 기병과의 전면전도 코끼리 계통이나 캐터프랙터 기병, 보야르, 레이티스, 모나스파 정도를 제외하면 가성비 빨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다. 특히 요새 수도원에서 뽑히는 고유 유닛인 '전투 사제'라는 보병+수도사 하이브리드 유닛의 존재로 성주 및 왕정 초기 전투력이 뛰어나며, 전투 중 유지력도 좋다. 하지만 업그레이드가 간소화된 로마와 달리 모든 업그레이드를 일일히 눌러줘야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리스크가 있는 편이다.

궁병 테크의 경우 일단 업글 자체는 좋은데, 문제는 손가락 보호대와 파르티안 샷이 없다. 때문에 사실상 궁사 양성소보단 성에서 나오는 '합성 궁병'과 손가락 보호대의 효율을 받지 않는 '척후병' 계열에 중점을 둬야한다. 그나마 특수유닛인 합성 활잡이가 원방 무시+명중률 100%라 성 3개로 생산라인 활성화에만 성공하면 실질적인 원거리 화력 라인은 상당히 튼튼하다.

기병 테크는 일본과 완전히 동일한데, 후사르, 팔라딘, 금속 갑옷이 지원되지 않는데다 별 다른 보너스도 전무하여 시칠리아 기병대보다 더욱 부실한 기병을 운영하게 된다. 그나마 혈통과 사육술은 존재하지만 결국 왕정 후기로 가면 방어력이 낮은 문제로 카운터를 맞기 십상이다.

공성 무기 역시 특급 공성추, 공성 아너저, 사석포, 공성 기술자가 모두 빠져 매우 엉성하다. 특히 공성 기술자의 부재 때문에 사실상 트레뷰셋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게 흠인데, 사석포와 아너저도 없어서 공성전도 부실하고, 기병이 부실해 다른 병종으로 카운터하기도 힘들다.

반대급부로 해상 유닛은 매우 강력하다. 우선 갤리선 계열의 군선이 추가 투사체를 발사하는 고유 보너스의 존재와 특수 업그레이드로 추가 사거리까지 보강되어 매우 강력한 갤리선 운용이 가능한데다, 드로몬의 존재로 해전력도 좋고, 파괴선의 폭파 범위도 넓다. 다만, 고속 화공선 지원이 안 되기에 적 화공선 무리를 파괴선이나 화공선에 맡겨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수도사 계통도 꽤 좋은데, 특히 '전투 사제'라는 고유 유닛의 존재 덕분에 수도사를 전투적으로 쓰기 좋다. 전투 사제는 전향이 없으나 양손검병~챔피언 사이의 스펙을 지니고 있고[5], 특수 업그레이드로 추가 체력과 치유 속도 증가가 있어 전장에서 활약하기 좋다. 치유 속도가 빠른 비잔티움 수도사도 물몸에 느려터진 이동속도 때문에 전선에서 굴리기 힘든데, 전투 사제는 튼튼하고 이동속도도 빨라 반쯤 의무병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빠른 이동속도 덕분에 유물 수집도 편한 것은 덤.

방어 계열은 일장일단이 있다. 건축술, 성채, 탑 발사구가 없어 타워 자체는 부실하지만, 포격탑이 존재하여 마냥 나쁜 편은 아니기 때문. 상대의 장거리 공성병기만 견제할 수 있으면 포격탑과 합성 궁사의 존재로 썩 괜찮은 방어전을 치를 수 있다. 또한 목재 보너스가 좋아 방어선 구축도 좋은 편. 다만 건물 내구도가 부실하므로 방어선을 마냥 믿기는 어렵다.

경제 보너스의 경우 매우 뛰어나다. 우선 자원수집건물을 대체하는 '노새 마차'가 25% 가격 절감을 얻어 목재 75로 양성이 가능하여 자원 수급력이 좋은데다, 기술 효율 +25%까지 붙어있고, 노새 마차 특성상 동선 절약도 가능하여 목재, 금, 석재 수집능력이 매우 좋다. 특히 목재 보너스는 초반 발전과 직결되는 보너스이기 때문에 초반 경제력도 매우 좋은 편. 이 덕분에 작정하고 자원줄이 털려버리거나 잠겨지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아르메니아의 전가의 보도인 합성 궁사 생산을 위한 3성 및 목재/금 확보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목재 채취 속도는 2인용 톱까지 업그레이드시 켈트보다 빠르며 봉건 시대 이중날 도끼만 연구해도 타 문명에 비해 5%의 추가 효율을 얻는다. 하지만 반대급부로 윤작이 없고, 식량 계열은 보너스 혜택을 받지 못하기에 식량 생산력은 평균 이하라고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테크트리는 부실하지만, 이를 명중률 100%, 원거리 방어력 무시라는 강점으로 무장한 '합성 궁사'와 이 합성 궁사를 원활하게 뽑을 수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경제력을 바탕으로 무마해야하는 상급자용 문명이다. 사실상 합성 궁사가 알파이자 오메가이며, 나머지는 상대 문명에 따라 기병이 강하면 미늘창병을, 궁병이 강하면 척후병을, 공성병기가 강하면 경기병을 뽑는 방식으로 무금 3신기 유닛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메꿔나가야 한다. 반대로 말하면 성 유닛인 합성 궁사가 원활히 뽑히는 3~4성 타이밍을 얼마나 빠르게 당길 수 있냐에 아르메니아의 승패가 달렸다고 봐도 된다.

추측상 아르메니아의 카운터 문명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문명은 바로 브리튼인드라비다인, 폴란드인이다. 아르메니아는 보병을 빙자한 궁사문명에 가까운데다 기병 막방업이 없다는 점이 취약한데, 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거리 10을 전후하는 브리튼산 궁병+장궁병대의 화살비를 견딜만한 유닛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있는 기병을 쥐어짜서 닥돌시킨다 한들 브리튼도 창병은 나름 준수하고, 맞사격전으로 가자니 기본 원방 0의 합성 궁사론 사거리빨로 찍어누르는 브리튼 궁병대를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그나마 필살기마냥 보병을 모은다고 쳐도, 브리튼도 보병 자체는 풀업이라 버티는건 충분히 가능하고, 오히려 장궁병+철석궁병 일제사격에 '나 잡아줍쇼' 하는 수준이며, 트레뷰셋을 위시한 공성전도 브리튼은 '워울프'를 통해 트레뷰셋이 살벌하게 강해지기 때문에 맞트레뷰셋전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 그나마 브리튼은 해상전 성능이 썩 좋은게 아닌지라 해상맵에선 아르메니아가 충분히 브리튼을 이길 수 있다.

드라비다인의 경우 성주 시대에 깜짝 망고넬을 동원하며 아르메니아의 숨통을 조이기 쉽고, 그게 아니더라도 드라비다 사격진의 중핵인 코끼리 궁사를 아르메니아가 대처할 방법이 극히 희소하다는게 문제이다. 맞사격전을 가자니 저쪽도 척후병+코끼리 궁사라는 살벌한 사격진을 보유한데다 아르메니아 합성 궁사는 방어 무시 데미지가 있어 강한 케이스이기에 방어력이 아닌 체력으로 몸빵을 하는 코끼리 궁사를 상대하는게 꽤 버겁다. 그나마 척후병으로 대처가 된다지만 저쪽도 척후병+궁병+코끼리 궁사로 충분한 완편사단이 나오는게 흠. 거기다 드라비다 역시 우츠강을 업그레이드하면 기병과 보병이 방어를 무시하기에 아르메니아의 체력 증가 검병이나 전사 사제들도 우츠강으로 무장한 연검병 앞에선 차징샷 채찍질에 엿 발라먹듯 녹아내리기 십상이다. 해상전으로 가자니 드라비다는 해양 깡패국 중 하나인건 덤. 여러모로 아르메니아가 가장 긴장해야할 적이나 다름없다.

또 하나의 카운터인 폴란드인은 주력인 윙드 후사르는 방어력이 아닌 체력이 높아지는 특수 기병인지라 아르메니아의 합성 궁사로 대처하기 까다롭고, 철석궁병 역시 링 궁사 갑옷이 없다는 점은 어차피 원방 무시의 아르메니아 합성 활잡이에겐 딱히 의미가 없어서 맞사격전을 걸어도 된다. 특히 윙드 후사르는 대 수도사 추딜 +2, 궁사 추딜 +1이 후사르보다 더 주어지는데다 광역 데미지까지 있어 아르메니아 주력을 정면에서 카운터할 수 있다. 그나마 창병과 챔피언으로 대처할 수 있다지만, 윙드 후사르와 발을 맞추는 보병대인 오부흐의 존재 때문에 창병으로 마냥 받아치기도 힘든건 덤. 운영 면에서도 아르메니아는 기병 의존도가 낮기에 폴란드가 폴바르크를 펼치며 째는 부담도 크지 않아, 봉건 장검병 러시만 잘 대처한다면 성주에서 슐라흐타 특권 찍은 기사만 잘 돌려도 아르메니아에 창병 과투자를 강요할 수 있는, 여러모로 하드 카운터를 당하는 문명이다.

반대로 아르메니아가 가장 잘 잡을 것으로 추측되는 문명은 고트족쿠만인이다. 고트족의 경우 후스카를의 높은 원방 덕분에 궁병 문명의 천적이라 불리지만, 정작 아르메니아 합성 활잡이는 원방을 무시하기 때문에 후스카를이건 챔피언이건 그저 알보병 1로 취급하고 고슴도치로 만들 수 있고, 고트의 주특기인 보병 러시는 체력 +30을 추가받는 풀업 아르메니아 검병 부대로 충분히 대적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르메니아 보병대는 한 테크 빠르게 튀어나올 수 있기에 안그래도 검병에 약한 후스카를이 맞이해야 할건 성주 양손검병이라는 골때리는 상황이 되기 십상이다. 그나마 고트의 또 다른 칼인 후사르+미늘창병+총통병+사석포 조합도 경기병은 한 테크 빠르게 준비되는 아르메니아 창병 부대와 합성 궁사 일점사에 녹아내리기 십상이고, 총통병과 장창병은 손가락 보호대 제외 풀업인 아르메니아 척후병과 아르메니아 합성 활잡이에 눈 녹듯이 녹을 수 밖에 없다. 결국 고트 플레이어가 아르메니아를 상대로 초반부터 격차를 벌려놓지 못하면, 고트가 가진 그 어떤 칼로도 아르메니아를 이기는게 불가능할 지경이다.중세 초기에 퇴장한 문명의 한계[6]

쿠만인 역시 아르메니아가 골때리긴 마찬가지인데, 쿠만의 핵심 전략인 봉건 공성추 날빌을 아르메니아는 봉건 장검병+장창병 부대로 너무나도 쉽게 차단할 수 있으며, 쿠만의 필살기인 킵차크는 합성 궁사와 사거리가 같은데 체력은 일반 기궁보다 훨씬 낮은 정예업 기준 45밖에 안되는지라 합성 궁사들의 일점사에 쉽게 녹아내리기 십상이다. 그나마 합성 궁사를 만나면 양반이고, 대부분의 상황에선 아르메니아 정예 척후병에게 꿰이기 십상인건 덤.

5. 테크트리[편집]



5.1. 유닛[편집]



보병 양성소
궁사 양성소
기병 양성소
암흑
시대

파일:PR3-001.png
파일:PR3-002.png









봉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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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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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R3-03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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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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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ndottiero.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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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R3-056.png
파일:unique_berbers2.png
파일:PR3-043.png
파일:PR3-047.png
파일:PR3-055.png
파일:PR3-053.png
파일:PR3-054.png








파일:PR3-060.png

파일:blank_red2.png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파일:blank_pupple1.png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요새화 교회
공성 무기 제조소
항구
봉건
시대




파일:PR3-014.png
파일:PR3-009.png
파일:PR3-013.png









성주
시대

파일:AoE2_CompositeBowman.webp
파일:PR3-035.png
파일:PR3-031.png
파일:AoE2_WarriorPriest.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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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R3-02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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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R3-02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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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파일:AoE2_CompositeBowman.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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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R3-038.png
파일:PR3-037.png
파일:PR3-058.png
파일:PR3-039.png
파일:PR3-041.png
파일:PR3-04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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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R3-048.png
파일:PR3-049.png


파일:aoe2_elcannongalleon.png
파일:AoE2_Dromon.webp
파일:blank_red2.png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파일:blank_orenge.png 해당 색의 배경은 성 이외의 장소에서 생산하는 특수 유닛.


5.1.1. 궁사 양성소[편집]


  • 궁사 - 석궁병 - 철석궁병: 손가락 보호대를 제외하고 전부 풀업이라는 이점이 있으나, 아르메니아의 성 특수 유닛인 '합성 활잡이'의 존재 때문에 메이저하게 쓰기엔 까다로운 유닛이다. 물론 합성 활잡이보다 목재 10이 저렴하고 사거리가 1 더 길긴 하지만, 보병 궁사가 주로 쓰이는 '보병 저격'은 오히려 방무딜+명중률 100%의 합성 활잡이가 더 잘하고, 손가락 보호대의 부재로 연사력과 명중이 둘 다 딸려 맞사격전 효율도 구리기 때문. 목재 10 차이는 어차피 목재에 보너스가 큰 아르메니아에겐 딱히 없는 이점이다. 다만, 합성 활잡이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인 석궁병 타입까진 적극적으로 굴리게 된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아르메니아의 대 궁병 카운터. 보헤미아나 크메르와 비슷하게 비슷하게 손가락 보호대가 없지만 척후병은 손가락 보호대 효율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사실상 풀업이나 마찬가지라 상대적으로 무난한 편이다. 손가락 보호대가 없어 연사력이 떨어지는 아르메니아 사격진을 대신해 적 궁병진과 맞사격전을 벌이는데 특화되어 있어 전천후로 요긴하게 써야하는 부대이다. 그나마 창병 카운터는 합성 활잡이가 하기 쉬운지라 창병을 보고 뽑을 필요는 적다는게 위안.

  • 기마 궁사 : 바이킹, 시칠리아와 완벽히 포지션이 같다. 그냥 버리자. 손가락 보호대, 파르티안 병법, 중기궁 중 하나도 없는 기마 궁사는 사용 가치가 전무하며, 이걸 쓸바엔 차라리 합성 궁사를 더 뽑는게 훨씬 더 이득이다.

5.1.2. 보병 양성소[편집]


  •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챔피언: 아르메니아의 핵심 유닛. 문명 고유 보너스의 효과로 남들보다 한 시대 일찍 업그레이드가 뚫리며, 왕정 특수업인 '성물함'의 효과로 체력이 +30 추가로 증가하여 가성비가 구리다는 검병이 매우 강력해진다. 최종 업글이 완료된 아르메니아 챔피언은 체력 100, 공격력 17, 근방 4, 원방 6이라는 기사급 유닛이 되며, 양손 검병조차도 체력 90, 공격력 16의 타 문명 특수 유닛급 성능이 나온다. 이 때문에 챔피언까지 업그레이드를 다 할 경우 방어력을 무시/감소시키는 드라비다 연검병이나 폴란드 오부흐 조차도 높아진 체력빨로 이길 수 있고, 전통의 근접 깡패 보병들인 튜턴족 기사, 아즈텍 명예 전쟁 재규어 전사, 구르자라 차크람 투척병 같은 유닛들을 제외한 모든 보병들을 전면전으로 다 박살낼 수 있는 강력한 병사가 된다. 그만큼 원래 용도였던 무금 싸움에서도 뽑을 가치가 높아지는건 덤. 사실상 로마 이상으로 검병이 좋다.

여기에 더 큰 핵심은 업글 타이밍이 빠르다는 것. 때문에 아르메니아는 타 문명이 무장보병으로 깔짝대는 봉건 MAA를 장검병으로 수행하고, 성주시대엔 양손검사를 뽑기에 봉건~성주 타이밍을 매우 강하게 가져갈 수 있다. 다만, 챔피언은 업글비용에 비해 효율이 썩 좋진 않아서[7] 챔피언은 여유가 되거나 전사 사제를 쓰기 곤란할 때만 주로 가고, 이외엔 전사 사제를 서브탱으로 사용한다.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 아르메니아 타이밍 푸쉬의 핵심 유닛이자 대 기병 결전병기. 고유 보너스 덕분에 암흑시대부터 창병의 운용이 가능하며, 봉건시대에 장창병, 성주시대에 깜짝 미늘창병도 가능한 덕분에 창병의 업그레이드 타이밍 조율이 매우 편한 걸 넘어 기병 문명 상대로 날카로운 타이밍 러시로 게임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8] 이 덕분에 성주 싸움에서 상대 기사를 빠른 장창병이나 미늘창병으로 억누를 수 있다. 다만, 고유 업글인 성물함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게 흠. 주로 경기병과 기사처럼 합성 궁사가 대처하기 힘든 고체력 or 고기동력 기병 유닛을 카운터할 용도로 써먹기 좋다.

5.1.3. 기병 양성소[편집]


  • 정찰 기병 - 경기병: 아르메니아의 대 공성무기 카운터. 막방업과 후사르가 없어 성능은 매우 저열하나, 그나마 혈통이 있어 아예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다. 아르메니아는 중스콜을 제외하고 공성무기들의 마지막 업그레이드와 사석포, 공성기술자가 모두 없기 때문에 맞공성전 성능이 최악이므로 구린 경기병이라도 공성무기를 짜르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특히 아르메니아는 보병+궁사 조합이 주력이라 아너저에 매우 취약하기에 상대가 아너저를 가지고 온다면 무조건적으로 저격해줘야 한다.

  • 기사 - 고급 기병: 마찬가지로 성주 시대까지는 업그레이드에 하자가 없으므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혈통 기사를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금속 마갑의 부재는 왕정까지 쓰기에 고급 기병을 사용하기에 꺼리게 만들며, 성주시대에 미늘창병과 양손검병이 지원되는데다 식량 30/금 60으로 준 챔피언급 성능의 전투사제 생산이 가능한 아르메니아 특성상 굳이 기사를 쓸 이유는 없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편집]


기본적으로 아르메니아는 후반 공성 무기 업그레이드가 전무하여 최악의 공성무기 성능을 지니고 있다.

  •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공성기술자의 부재가 뼈아프지만, 결국 공성전을 위해 안뽑을 순 없는 유닛. 특히 성주 타이밍에 양손검병+미늘창병+합성 궁사+공성추로 대표되는 날빌 한방 조합에 핵심적인 요소를 지닌다. 다만, 특급 공성추와 공성기술자가 둘 다 없기에 왕정시대엔 이걸 뽑느니 트레뷰셋을 뽑는게 더 나은 편이라 보강된 공성추도 안누르고 스킵되는 경우가 많다.

  • 망고넬 - 아너저: 아르메니아는 합성 궁사를 제외하면 궁병전 자체는 손가락 보호대의 부재로 부실하기에 합성 궁사 생산라인이 원활하지 않은 성주 초중반 상황에서 대 궁병전 용도로 기습적으로 꺼내는 조커 카드이다. 아르메니아는 문명 보너스로 목재와 금 수집 효율이 좋은데다 주력인 합성 궁사도 목재 35/금 45로 망고넬 소수 뽑는다고 막힐 수준은 아니므로 중간다리 용도로 뽑아 쓰는 경우가 많다. 단, 공성 아너저와 공성기술자가 둘 다 없고, 관련 보너스도 전무하므로 맞궁사전에서 힘을 줄 용도로 잠깐 쓰다 마는게 좋다. 드라비다의 망고넬과 비슷한 활용법인 셈.[9]

  • 스콜피온 - 중형 스콜피온: 유일하게 최종 테크인 중스콜까지 지원되지만, 공성기술자가 없고 관련 보너스도 전무한지라 써먹을 요소가 없다. 사격전에 힘을 주자니 얘보단 망고넬이 효율이 더 좋고, 어차피 성주 후반~왕정땐 합성 궁사를 더 뽑는게 도움이 되기 때문.

5.1.5. 항구[편집]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모든 갤리온선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데다가 1피해만 주는 추가 공격이 특성으로 있고, 고유 업그레이드로 사거리도 1 늘어나서 최강급 갤리선을 자랑한다. 해전에 도움되는 드로몬이 있고, 아르메니아의 강력한 나무 수급 덕분에 쓰기도 좋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이 지원 안되지만 되므로 초중반에 딜탱으로 써먹기 용이하고 후반에 물량전에 더 강한 갤리선과 드로몬으로 전환하면 된다
  • 철거 뗏목 - 파괴선 : 초반 화공선 격침용으로 뽑는다. 고유 업그레이드로 범위가 늘어나서 한두대 밀어넣을 때 충격력이 뛰어나다.
  • 드로몬[10]: '로마의 귀환'에서 추가된 대포 갤리온의 대체 유닛. 대포 갤리온과 다르게 망고넬 투석기처럼 다수의 돌을 발사하여 공성전보다 함대전에 더 효율이 좋은 해상병기이다. 아르메니아는 현재까지 드로몬이 지원되는 5개 문명들[11] 중에서 공성기술자가 없는 대신 사거리 +1을 문명 특수 기술로 상쇄하기 때문에 가장 풀업에 근접한 드로몬을 활용할 수 있다.

5.1.6. 성, 요새화 교회[편집]


  • 트레뷰셋 투석기: 원거리에서 적 건물을 공격하는 대건물 공성 병기. 용도는 타 문명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아르메니아는 후반 공성무기 성능이 최악에 가까워 왕정시대엔 이 유닛을 주축으로 섞게 된다.

  • 수도사 : 유닛 전향, 치료를 담당하는 보조 유닛으로, 아르메니아인은 수도사 업그레이드가 풀업이라 궁병 + 보병 조합을 간다면 상대 공성무기를 저격하기 위해 구원 업을 찍고 대동할 수 있다. 대기병을 수동적인 창병에 의존하고 방어 건물이 약한 만큼 더욱 유용하다. 또한, 치유, 유물 수집은 전사 사제가 전담해줄 수 있으므로 작정하고 전향용으로 써먹기에도 좋은건 덤.

5.2. 특수 유닛[편집]



5.2.1. 합성궁병[12][편집]


파일:AoE2_CompositeBowman.webp
* HP: 40 → 45
* 공격력: 4 (vs창병 +2)
* 공격 속도: 2
* 근접 방어: 1 → 2
* 원거리 방어: 0
* 사정 거리: 4
* 방어 유형: 특수, 궁사
* 이동 속도: 0.96
* 시야: 6
* 생산 비용: 파일: 에오엠2 목재.png 35 파일:에오엠2 금.png 45
* 정예 업그레이드 비용: 파일: 에오엠2 목재.png 600 파일:에오엠2 금.png 500 ?초
* 생산 시간: ?초
합성궁병
Composite Bowman
정예 합성궁병
Elite Composite Bowman
아르메니아의 성에서 생산하는 특수 유닛. 전체적으로 '상성 유닛들을 카운터하는 역상성 유닛'이란 점에서 이탈리아인의 제노바 석궁병과 매우 흡사한 유닛이다.[13] 독특하게 곡사가 아닌 직사로 화살을 발사하며[14], 이는 전작인 1편과 이전 DLC 로마의 귀환의 1편 궁사 유닛들과 유사하다. 전작에도 같은 이름의 유닛이 존재하기도 하는걸 보면 어떤면에서는 역수입해서 재활용한 것으로 보여진다.

리투아니아의 레이티스처럼 건물과 공성무기를 제외한 모든 적 유닛의 방어력을 무시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합성궁병의 경우는 원거리 공격이니 상대의 원거리 방어를 무시하는 셈. 여기에 보이지 않는 추가 옵션으로 자체 명중률이 100%로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손가락 보호대가 없어도 화살이 빗맞을 걱정은 안해도 된다.

표기 스팩상 공격력은 봉건 궁사와 비슷해보이나, 저 방어 무시 효과 덕분에 원거리 방어력이 2 이상만 되어도 철석궁병보다 화력면에서 이득을 취할 수 있으며, 3 이상부턴 이쪽이 더 강력해진다. 거의 모든 대장간 근/원방이 최소 2 이상은 먹는걸 고려하면 사실상 거의 모든 유닛들 상대로 철석궁병보다 강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으며, 궁병이 까다로워하는 원방이 높은 굴람, 사전트, 허스칼, 독수리 전사와 같은 유닛들 상대론 자리만 잘 잡으면 되려 박살을 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생산성도 매우 우수하다. 기본 궁수와는 목재 10을 더 먹는 것 외엔 별 차이도 없는데, 생산속도도 매우 빠른 유닛이기 때문. 폴란드의 너프 전 오부흐마냥 '빠름' 기준으론 거의 누르면 튀어나오는 수준으로 빠르다. 거기다 정예 업글 시 얻는 이득이 체력 +5, 근방 +1이 전부이기 때문에 굳이 정예업을 하지 않아도 되어 경제성도 높다. 상술하듯 직사 사격 유닛이라 탄도학 의존도도 낮은 탓에 대장간 업만 눌러줘도 효율적으로 굴리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이 유닛의 가장 큰 단점은 사거리인데, 자체 스팩 기준으로 석궁병 및 정예 척후병보다 기본 사거리가 1 낮고, 기본 원방이 0이라 실제로 석궁병 이상의 유닛과 맞사격전을 하면 거의 비슷한 화력을 주고받는데, 사거리 차이 때문에 높은 확률로 선빵을 맞아서 서로 동수 사격전을 하게되면 이쪽이 더 불리하다. 거기다 손가락 보호대가 없다는 점 때문에 손가락 보호대가 있는 문명의 석궁병 상대론 연사력에서도 지고 들어가는지라 궁병 맞사격 효율은 그닥 좋지 못하다.[15] 상위권 보병 궁사인 깃털장식궁사나 라탄궁사는 방어력 무시를 감안하고도 동일한 가격대 또는 동일한 숫자로 붙으면 지고, 기마궁수 이상은 그냥 스펙에서 밀려버리므로 원거리 특화 문명이라면 얌전히 척후병과 함께 조합해주는게 좋다.

그리고, 레이티스가 결국 '기병'이란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듯이, 이 유닛도 결국 근본은 '궁병'이란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즉, 궁병은 카운터하기 위한 유닛들을 상대론 당연히 취약하다. 이는 대 궁병 카운터인 척후병도 동일. 실제로 맞붙어보면 엇비슷하게 소모되는데, 문제는 척후병은 '무금 유닛'이고, 이건 금을 먹는 유닛이라 동수 싸움이면 이쪽이 손해다. 거기다 공성무기의 방어력은 관통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너저류나 중스콜과 같이 궁병 때려잡는 공성무기들한테 들이대는 것도 불가능하다. 안그래도 사거리가 짧아 족족 다 맞는건 덤.

하지만 이런 단점을 감안하고서라도 원거리 방어 무시+낮은 업글 의존도+손가락 보호대 부재+자체 명중률 100%의 콜라보 덕분에 성주 후반~왕정 초기부턴 높은 확률로 주력 궁병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철석궁병 대비 목재가 10 비싸고 공격력이 2, 사거리 1이 낮다지만, 이를 감안해도 메리트가 철석궁병에 비해 훨씬 높기 때문. 일단 명중률부터 10% 차이가 나고, 방관 옵션 떄문에 실질 화력은 합성궁병이 더 높으며, 정예업 의존도가 낮으므로 철석궁병과 달리 성주시대부터 쭉 뽑아서 모아다 쓰면 된다. 그나마 성 유닛이라 생산성 면에선 이쪽이 후달리지만, 문명 보너스로 목재, 금, 석재 효율이 좋은 아르메니아라 충분히 무마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아래의 '전사 사제'처럼 궁병 최종 티어인 '철석궁병'을 대체하는 요령으로 다루면 되는 유닛이다. 원거리 유닛보다 근접유닛을 상대하는데 최적화된 유닛이므로 이 점을 감안하고 운영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5.2.2. 전투 사제[16][편집]


파일:AoE2_WarriorPriest.webp

* HP: 80
* 공격력: 11
* 공격 속도: 2
* 근접 방어: 1
* 원거리 방어: 1
* 방어 유형: 보병, 수도사, 특수
* 이동 속도: 0.85
* 시야: 5
* 생산 비용: 파일: 에오엠2 식량.png 30 파일:에오엠2 금.png 60
* 생산 시간: ?초
전투 사제
Warrior Priest
요새화된 교회에서 생산하는 보병 겸 수도사 유닛.

적을 전향할 수 없는 대신, 보병과 같이 전투 능력을 지녔으며 동시에 유물을 수집하고 아군 및 동맹을 치유하는 수도사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보병과 수도사의 업그레이드 효과를 모두 받을 수 있는 유닛. 또한, 수도사 판정을 받기 때문에 속죄를 연구하지 않았다면 전향할 수 없으며, 만약 속죄가 없는 문명일 경우 전향에 면역인 보병으로 운용할 수 있다.

이 유닛의 가장 큰 이점은 보병과 수도사의 업그레이드를 공유받는다는 점이다. 이 덕분에 보병 공방업을 모두 지원받는데다, 수도사 체력 업인 신성까지 받고, 아르메니아의 특수업인 보병 체력 +30의 '성물함'도 받는지라 최종적으로 체력 125의 준 기사급 탱커 유닛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동 속도 역시 보병 훈련의 +10%와 신앙심의 +15%를 모두 받을 수 있기에 표기와 달리 충분히 빠르다. 이 덕분에 유물 수집도 일반 수도사보다 훨씬 빠르게 한다.

또한, 자체적으로 치유가 있으므로 전선 유지력도 올라간다. 성물함 효과로 치유 속도를 배로 부스팅할 수 있어서 전투 후 재투입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이 덕분에 아르메니아는 파상공세와 같은 연전으로 상대를 소모시키는 것도 가능하며, 사격전에서도 일점사로 유닛이 녹는게 아니라면 오히려 아르메니아쪽은 전투사제를 뒤에 붙여 치유빨로 계속 버티는 변태같은 짓도 가능하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으론 수도사 속성을 지녀 경기병의 카운터 데미지를 받는 것이다. 최대 스펙만 보면 분명 경기병보다 훨씬 좋아보이는데 막상 붙어보면 경기병의 대 수도사 추뎀 +10, 후사르의 대 수도사 추뎀 +12 때문에 경기병에게 문자 그대로 박살나므로 함부로 들이대면 안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아르메니아는 창병 테크가 한 단계 빠르기 때문에 경기병류 찌르기를 창병으로 막기 편하단게 그나마 나은 점. 오히려 이 점은 유물을 수집하러 다닐 때 더 뼈아프다.

그리고 요새화 교회에서 생산된다는 점도 뼈 아프다. 요새화 교회는 군사 건물이 아니라 징병의 효과를 받지 않고, 건설비도 목재 200으로 비싸 그 아르메니아라도 다수를 짓기 껄끄럽기 때문이다. 즉, 생산성이 검병에 비해 매우 안좋다.

호불호가 갈리는 점은 바로 가격인데, 식량 30/금 60으로 금 소모량이 꽤 크다는게 난점으로 꼽힌다. 다만, 아르메니아는 기사를 쓰기 까다롭기 때문에 기사 대용으로 생각해보면 식량은 30, 금은 15 더 저렴한 셈이므로 일장일단이 있는 편이다. 이는 아르메니아의 경제 보너스가 목재/금/석재에 후한 반면, 식량은 보너스 혜택을 받지 못할 뿐더러, 되려 윤작이 없어 타 문명보다 식량 수급률이 떨어진다는 난점 때문에[17] 일부에선 강점으로, 일부에선 난점으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 유닛의 진가는 바로 기사 및 챔피언 대체 유닛이다. 성주부터 체력 95(신성 업그레이드 기준), 공격력 11으로 꽤 준수한 스펙의 전열 보병으로 사용할 수 있고, 왕정 시대에 '성물함'까지 찍어주면 125 체력으로 굉장히 뛰어난 탱커로 발돋움한다. 수도사 속성 때문에 경기병에게 카운터 당하는건 뼈아프지만, 경기병은 근접 유닛이라 창병을 섞어주는걸로 쉽게 대처할 수 있다. 오히려 제대로 된 한타 싸움에서 아군 사격진과 함께 아르메니아 합성 활잡이를 습격해야할 경기병이 전사 사제 잡겠다고 보병 라인에 꼬라박히면 아르메니아 합성 활잡이만 프리딜 각을 보기 때문에 그렇게 쓸 확률도 낮은건 덤. 아무리 전사 사제가 수도사 추뎀을 받더라도 풀업 기준 체력 125가 어디 가진 않기 때문에 경기병 평타를 최소 6~7대까진 버틸 수 있다. 이 정도면 창병이나 합성 궁사로 경기병을 걷어내기도 쉽고, 사제 일부를 1.5선으로 빼서 후방에서 힐을 꽂으면 더 오래 버틸 수 있어서 폴란드나 몽골처럼 경기병에 보너스가 있어 마구잡이로 뽑는 문명이 아니라면 어설프게 뽑은 경기병은 되려 아르메니아에게 쌈싸먹힐 수 있다.

무엇보다 아르메니아는 상술하듯 식량 수집 효율이 썩 좋지 못한 경제 보너스를 지니는데, 아르메니아 같은 보병+궁사 조합에 천적인 망고넬-아너저 대처법이 막방업과 후사르가 없는 경기병 외엔 딱히 없는지라[18] 식량을 경기병을 비롯한 무금 3신기에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챔피언의 업그레이드 비용과 검병 생산비용에 들어가는 식량도 부담이 된다. 반면, 금은 관련 보너스가 출중한데다 문명 특성으로 요새화된 교회를 지으면 1회에 한해 공짜 유물도 하나 받고, 전사 사제의 유물 수송력도 좋기 때문에 금 채굴이 타격받는게 아닌 한 금 수급에 차질이 심해지는 경우는 딱히 없다. 이에 반해 금을 쓰는 유닛들은 궁사 및 합성 궁사와 공성무기, 해상 전투 유닛, 검병, 전향용 수도사가 전부인데, 수도사와 공성무기, 해상 전투 유닛은 특수한 상황에만 뽑으며 결과적으로 합성 궁사와 검병 정도만 금을 소모하므로 이 유닛에 금을 투자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

고증과 관련하여, 사실 이 유닛은 조지아 유닛이어야 하거나 혹은 조지아도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상단의 유닛 포트레이트의 묘사를 잘 보면 알겠지만, 본 게임의 전투 사제가 입고 있는 옷은 조지아 북동쪽에 위치한 "Khevsureti" 지역에 사는 "Khevsur"인들의 전통 복장(#1, #2, #3)이다. Khevsur인들은 자신들이 마지막 십자군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전투 사제 부족이라고 한다.[19]

5.3. 특수 건물: 노새 수레[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건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 기술[편집]



경제
생산 건물
마을 회관
제분소
노새 수레
시장
보병 양성소
궁사 양성소
기병 양성소
항구
암흑
시대

파일:aoe2_loom.png
















파일:blank2.png
봉건
시대

파일:aoe2_townwatch.png
파일:aoe2_wheelbarrow.png
파일:aoe2_horsecollar.png
파일:aoe2_doublebitaxe.png
파일:aoe2_goldmining.png
파일:aoe2_stonemining.png


파일:aoe2_supplies.png


파일:aoe2_bloodlines.png














성주
시대

파일:aoe2_townpatrol.png
파일:aoe2_handcart.png
파일:aoe2_heavyplow.png
파일:aoe2_bowsaw.png
파일:aoe2_goldshaftmining.png
파일:aoe2_stoneshaftmining.png
파일:aoe2_caravan.png
파일:aoe2_coinage.png
파일:AoE2_Gambesons.webp
파일:aoe2_squires.png
파일:aoe2_arson.png
파일:aoe2_thumbring.png
파일:aoe2_husbandry.png
파일:aoe2_gillnets.png
파일:aoe2_careening.png














왕정
시대


파일:aoe2_croprotation.png
파일:aoe2_twomansaw.png

파일:aoe2_guilds.png
파일:aoe2_banking.png

파일:aoe2_parthiantactics.png


파일:aoe2_drydock.png
파일:aoe2_shipwright.png
파일:blank_red2.png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대장간
대학
봉건
시대

파일:aoe2_paddedarcherarmor.png
파일:aoe2_fletching.png
파일:aoe2_forging.png
파일:aoe2_scalebardingarmor.png
파일:aoe2_scalemailarmor.png








성주
시대

파일:aoe2_leatherarcherarmor.png
파일:aoe2_bodkinarrow.png
파일:aoe2_ironcasting.png
파일:aoe2_chainbardingarmor.png
파일:aoe2_chainmailarmor.png
파일:aoe2_masonry.png
파일:aoe2_fortifiedwall.png
파일:aoe2_ballistics.png
파일:aoe2_guardtower.png
파일:aoe2_heatedshot.png
파일:aoe2_murderholes.png
파일:aoe2_treadmillcrane.png










왕정
시대

파일:aoe2_ringarcherarmor.png
파일:aoe2_bracer.png
파일:aoe2_blastfurnace.png
파일:aoe2_platebardingarmor.png
파일:aoe2_platemailarmor.png
파일:aoe2_architecture.png
파일:aoe2_chemistry.png
파일:aoe2_siegeengineers.png
파일:aoe2_keep.png
파일:aoe2_arrowslits.png







파일:aoe2_bombardtowertech.png

파일:blank_red2.png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요새화 교회

성주
시대

파일:aoe2_redemption.png
파일:aoe2_fervor.png
파일:aoe2_sanctity.png
파일:aoe2_atonement.png
파일:aoe2_herbalmedicine.png
파일:aoe2_heresy.png
파일:aoe2_unique_tech_castle.png


파일:blank2.png

왕정
시대

파일:aoe2_blockprinting.png
파일:aoe2_illumination.png
파일:aoe2_faith.png
파일:aoe2_theocracy.png

파일:aoe2_unique_tech_imperial.png
파일:aoe2_hoardings.png
파일:aoe2_sappers.png
파일:aoe2_conscription.png
파일:aoe2_spiestreason.png

5.5. 특수 기술[편집]


기술 이름
내용
연구 비용
킬리키아 함대
(Cilician Fleet)

파괴선 폭발 반경 +33%; 갤리선 계열과 드로몬의 사정 거리 +1
파일:에오엠2 목재.png 350 파일:에오엠2 금.png 300
성물함[20]
(Fereters)

보병 HP +30(창병 계열 제외), 전투 사제의 치료 속도 +100%
파일:에오엠2 식량.png 550 파일:에오엠2 금.png 400


6. 조합[편집]




7. 여담[편집]


  • 아르메니아인이 DLC를 통해 등장하게 되면서 영문판 기준으로 그 동안 정복자 확장팩 이후 23년 동안 알파벳상 맨 위에 있었던 아즈텍은 첫 번째 문명 소개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 1999년 부터 이어진 에오엠2의 고질적인 고증문제가 또 불거진 문명으로, 아르메니아는 캅카스 지방에 위치하여 분명 낙타와 기병이 발달한 곳임에도 정작 아르메니아인은 기병과 낙타가 부실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아르메니아인은 정확하겐 킬리키아 지방에 위치해있던 '소 아르메니아 왕국'이 배경인지라 흔히 아는 캅카스의 '대 아르메니아 왕국'과는 아예 다른 왕국이다.[21] 문제는 조지아 캠페인인 '타마르 캠페인'에서도 아르메니아인이 나온다는 건데 결국 대 아르메니아와 소 아르메니아를 모두 아우르는 문명임에도 낙타 자체를 못 뽑게 막아둔건 다소 아쉬운 모습이긴 하다.[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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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성궁이란 무기가 엄연히 실존하고, 그걸로 무장한 병사라는 점을 고려하여 '합성궁병'이나 '합성궁사'로 번역되어야 알맞는데, 정작 공식 명칭은 AOE1 시절의 이름인 합성 활잡이(...)라는 골때리는 명칭으로 오역되었다.[2] 정작 공식 번역은 전사 사제로 오역되었다.[3] 다만, 실질적으론 특수유닛인 합성 궁사를 핵심으로 써야하는 문명인지라 보병 궁사 및 해상 문명에 가깝다.[4] 문명 설명은 두 아르메니아 중, 아르메니아 왕국 쪽을 간략하게 붙이고 이후 소 아르메니아로 넘어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5] 체력은 80, 공격력은 11로 화력은 양손검병 수준이고 체력은 챔피언보다 좋다.[6] 정작 고트족보다 더 일찍 멸망한 서로마. 즉 로마는 중스콜이 주 사격진이란 이점 덕분에 아르메니아 상대로 선전한다(...).[7] 식량 700, 금 350을 먹는 주제에 체력+10, 공격력+1이 전부다.[8] 미늘창병 업그레이드는 비용이 만만찮다지만, 그걸 감안해도 왕정 업을 누르고 자원이 쌓이면 바로 미늘창병을 눌러줄 수 있기에 여타 문명들보다 등장 타이밍을 단축시킬 수 있다.[9] 드라비다 역시 성주~왕정 보병 데스볼을 위한 성주 초중반 버티기 용도로 망고넬'만' 쓰는데, 그것과 비슷하게 활용하는 셈이다.[10] 이번 아르메니아인은 흔히 아는 아르메니아 왕국이 아닌, 소 아르메니아라는 1080년~1375년간 존속한 국가를 가져온 것이기에 화약과의 연관성이 없어 대포갤리온 대신 드로몬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근데 포격탑은 되던데??-[11] 고트, 로마, 비잔틴, 아르메니아, 훈[12] 합성궁이란 무기가 엄연히 실존하고, 그걸로 무장한 병사라는 점을 고려하여 '합성궁병'이나 '합성궁사'로 번역되어야 알맞는데, 정작 공식 명칭은 AOE1 시절의 이름인 합성 활잡이(...)라는 골때리는 명칭으로 오역되었다.[13] 제노바 석궁병이 높은 기병 추딜로 본래 궁병의 카운터인 기병을 카운터링한다면, 이쪽은 원방 무시를 통해 궁병의 카운터인 원방이 높은 유닛들을 역으로 카운터링하는 유닛이다.[14] 그래서 탄도학이 없어도 다가오는 적 상대로 명중율이 높다.[15] 물론 어디까지나 '좋지 못하다' 수준이지, 하지말란 수준은 아니다. 추딜까지 달린 척후병조차도 방관빨로 찢어발길 수 있는 유닛인지라 철석궁병과 맞사격전을 하면 사거리 옵션이 달린 문명이 아니고서야 한대 맞고 시작해도 정예업 기준으론 방관과 체력빨로 이쪽이 더 빠르게 적을 녹여버릴 수 있다. 물론 브리튼마냥 사거리 차이가 넘사벽 수준이면 진다.[16] 정작 공식 번역은 전사 사제로 오역되었다.[17] 윤작은 농장의 최대치를 올려주어 목재를 아껴주는 보너스에 가까우나, 부가적으로 농장의 식량 최대치가 올라 농장을 덜 재생시켜주는 효과도 있기에 윤작이 없는 문명에 비해 같은 시간동안 고갈된 농장을 재건축하는 빈도가 단축되어 그만큼 식량 생산량이 늘어난다.[18] 합성 궁사는 사거리가 짧아 아너저 대처가 힘들고, 맞 망고넬은 관련 보너스가 전무하기 때문에 보너스가 하나라도 있는 문명을 상대하면 강제로 봉인된다.[19] Khevsur인들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위키피디아 Khevsureti 문서의 민족지학(ethnography) 문단(영문), 십자군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그루지아의 Khevsur 사람들(네이버 블로그), ‘We Hear There’s A War’ — The Khevsurs(영문) 등의 읽을거리들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세 번째 링크의 기사는 제1차 세계대전에 이르러서까지도 사슬 갑옷과 수석식 소총으로 무장한 "십자군 유령들"에 대한 목격담을 소개하고 있다.[20] 한국 번역명에서 페리터와 야생병으로 오역되었다.[21] 실제로 아르메니아인은 전체적으로 소 아르메니아 왕국을 차용한 모습을 보이듯, 해군과 산악 보병류가 강하다고 조명하고 있으며, 아르메니아 캠페인의 주인공인 도로스 2세는 소 아르메니아 왕국의 국왕이다.[22] 특히 아르메니아인의 천적급 유닛인 기마 궁사를 대적하는데 꽤 도움이 되기 때문. 현재 아르메니아는 정예 척후병을 제외하곤 기궁 대처법이 전무한 상황이다.